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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지금 미국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민주당에서 총공세를 벌이며 유세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유세 중 총격을 당해 오른쪽 귀를 다쳤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총격 피습 사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로서 유세 현장에서 연설 중이었는데, 갑작스러운 총성 소리가 울린 뒤 피를 흘리며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현장 중계 영상을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 도중 총성이 들리자 오른쪽 귀 부근을 만지며 몸을 숙였습니다. 경호원들이 신속하게 그를 보호하며 덮어 싸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습니다. 대피하는 상황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뒤에 성조기와 함께 찍힌 트럼프의 모습이 더욱 이슈과 되고 있습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경호원들은 전문적으로 대응하여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안전하게 대피시켰고, 다행히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인근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조치를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뉴저지주의 뉴어크 리버티 공항에 도착했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비행기에서 걸어 내려오며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사건 직후, CNN 현장 취재 기자는 “여러 발의 시끄러운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 처음에는 불꽃놀이 소리로 착각했으나, 곧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다른 기자들도 “큰 폭발음이나 큰 소리가 들렸다”라며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즉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덮어 보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건 발생 약 두 시간 반 후 자신의 SNS에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총격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해 준 비밀경호국과 모든 법 집행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총소리와 함께 총알이 피부를 찢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혈이 심했지만, 경호원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큰 부상은 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 언론보도
미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총격범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20대 토머스 매슈 크룩스로 유권자로 등록이 되어 있는 공화당원이라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ABC 뉴스에 의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단에서 연설하고 있을 때 약 183-274미터 떨어진 건물 옥상에서 최대 8발의 총탄을 발사한 크룩스는 비밀 경호국 저격수들에 의해 현장에서 즉시 사살되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트럼프 뒤에 서 있던 트럼프 유세 지지자 1명이 뒤통수에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고 또 다른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외에도 사망자 근처에 있던 여성은 팔에 총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FBI는 범인의 동기와 배후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아직 공식적으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총격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위를 기원했습니다. 그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안전하고 잘 있다는 소식에 감사하다”며 “유세 현장에서 있었던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며,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11월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공화당 지지자들을 더욱 뭉치게 할 것이고 트럼트 전 대통령에 대한 혐오적 시선이 많이 누그러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런 사건에도 강한 모습을 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제기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문제등의 이유로 많은 표가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가지 않을까 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11월 미국 대선의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