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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을, 대한민국 전역이 붉고 노랗게 물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단풍 시작이 예년보다 조금 빠르지만, 절정은 오히려 늦어질 것으로 전망돼요. 즉,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이 예년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형형색색 단풍의 경치를 더 누릴 수 있다는게 너무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국 주요 산과 명소의 단풍 절정 시기와 추천 여행지를 지역별로 정리해드릴게요.
2025 전국 단풍 절정 시기 요약표
※ 기준: 단풍나무류의 50% 이상이 색을 바꾸는 시점
✅ 설악산 – 10월 25일 / 미시령, 권금성, 주전골
✅ 오대산 – 10월 28일 / 월정사, 상원사, 전나무숲길
✅ 치악산 – 10월 29일 / 구룡사, 비로봉
✅ 북한산 – 10월 31일 / 도봉탐방지원센터, 백운대
✅ 속리산 – 11월 1일 / 법주사, 문장대
✅ 지리산 – 11월 3일 / 피아골, 칠선계곡
✅ 한라산 – 11월 4일 / 영실코스, 어리목코스
지역별 단풍 절정 예측 (2025 최신)
🌲 강원권 – 대한민국 가을의 시작점
- 첫단풍: 9월 말 설악산 → 절정: 10월 하순
-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부터 빠르게 단풍이 퍼져요.
- 추천 명소: 설악산 미시령, 오대산 월정사, 오색약수 단풍길
🍁 수도권 – 가까운 단풍 명소 즐기기
- 북한산·도봉산: 10월 31일경
- 남이섬, 청평호: 11월 초
- 도심 근교로 접근성 좋고, 가족 단풍 나들이에 제격이에요.
🌾 충청권 – 중부의 깊은 가을빛
- 속리산: 11월 1일 / 월악산: 11월 2일
- 법주사 단풍길은 매년 인스타 명소로도 인기예요.
🌿 전라·경상권 – 절정의 가을을 담다
- 지리산: 11월 3일
- 내장산: 11월 5일
- 팔공산: 11월 7일
- 남부지방은 기온이 높아 단풍이 늦게 절정에 달해요.
내장산국립공원은 11월 초~중순이 가장 좋습니다.
🌴 제주도 – 마지막 가을의 낙원
- 한라산: 11월 4일 전후
- 어리목코스는 단풍과 침엽수림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 11월 중순까지도 늦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단풍 시즌 여행 팁 & 포토존 추천
✅ 단풍 포토존 TOP 3:
① 설악산 오색약수길
② 내장산 단풍터널
③ 오대산 전나무숲길
✅ 단풍시기 확인 앱:
기상청 ‘날씨누리’, 한국관광공사 ‘여행예보’
✅ 단풍 드라이브 명소:
강릉~인제 국도 44호선 / 하동 화개장터~지리산 피아골
단풍 절정 시기별 여행 일정 가이드
✅ 9월 말~10월 초 – 강원도 / 설악산, 오대산
✅ 10월 중순~말 – 서울·경기 / 북한산, 청평호
✅ 10월 말~11월 초 – 충청·전라 / 속리산, 내장산
✅ 11월 초~중순 – 남부·제주 / 지리산, 한라산
마무리 – 올해 단풍은 여유롭게 즐겨보세요
2025년은 예년보다 조금 더 느리고 오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해가 될 것입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여유를 내어, 가을이 주는 감성 가득한 풍경 속으로 떠나보세요.
더 많은 단풍 정보는 기상청 단풍정보센터 또는 한국 관광공사 여행예보를 하시어 올해 아름답게 물들일 단풍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