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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사진
체리

체리의 역사

빨간 방울이 앙증맞고 먹기에도 아까운 체리는 맛과 모양으로 인해 인기 있는 과일입니다. 놀랍게도 체리의 역사는 살구와 더불어 인류가 가장 오래전부터 길러온 과일이라고 합니다. 체리의 재배는 약 3000년 전의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체리를 신성한 과일로 여기며 의례나 제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로마 제국시대의 로마인들은 체리를 아주 소중한 과일로 여겼습니다. 로마의 역사가 로인 플루타르코스는 체리를 로마 장군들이 마시던 포도주에 넣어  포도주의 풍미를 더해주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중세 유럽시대에서는 체리가 성공적으로 재배되었으며, 귀족층과 궁중에서는 인기 있는 과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아직 꽃에서 과일로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체리나무에 대한 성숙한 과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유럽인들이 신 대륙을 발견하고 신대륙으로 건너가면서 체리는 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체리가 매우 선호되는 과일이 되었으며, 미국 서부의 워싱턴주는 특히 체리의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현대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체리는 다양한 종류가 재배되며, 생으로 먹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리법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인기 있고 사랑받는  체리는 쉽게 볼 수 있는 과일이 되었는데요 시중에 유통되는 체리는 대부분 미국 캘리포이아산입니다. 캘리포니아 산 체리는 5월 말에서 7월 초에 유통이 되고 체리의 종류 중 하나인 버찌는 대구, 경주 등지에서 5월 하순에서 6월 초에 생산되고 있습니다. 체리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건강에도 좋다는 점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풍부한 영양가와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제 천연소염제로도 알려진 체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연소염제 체리 효능

체리가 아스피린의 염증치료 10배 효과를 주는 천연소염제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맛과 색 또 예쁜 모양 이상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체리입니다. 천연소염제 체리 효능은 몸속 유해 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안토시 아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염증성 질환의 증상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불면증을 개선해 주는 멜라토닌 풍부해 수면의 질을 높여주고 최적의 수면 패턴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체리에는 노화를 늦쳐주는 항산화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여주는 과일입니다. 또한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으로 인한 통증과 부종을 줄여주는데 통풍의 원인인 요산을 줄여주는 성분이 체리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체리는 근육통에도 도움을 주는데 운동 후  근육 통증현상을 감소시키고 근육 손상 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체리는 소화 기능을 개선해 주고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체리에 함유된 천연 설탕은 에너지를 공급해 주고 혈당을 안정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체리는 암예방 과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 미국사람들은 스테이크, 햄버거, 샐러드등에 체리를 곁들여주는 이유가 고기를 구울 때 검게 탄 부위에 생기는 발암물질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체리의 효능은 강력하고 다양하며 영양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과일입니다. 체리의 꾸준한 섭취는 각종질환의 예방과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양한 체리종류

체리의 종류는 놀랍게도 100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보통 체리는 단 체리와 신 체리로 분류합니다. 단체리는 신체리보다 크고 모양은 둥그렇습니다. 색상은 주로 강렬한 빨간색이고 맛은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과 수분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디저트, 주스, 파이, 과일샐러드에 단체리가 좋습니다. 신선한 상태에 소비하기 때문에 체리를 수확 후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 그 종류로 레이어챈트, 블링, 블랙퍼스트, 사울트챔피언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신체리로 작고 둥글지만 종종 약간 평평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체리 또한 주로 빨간색을 띠고 신맛에 약간 씁쓸한 맛을 내며 신체리 또한 신선한 상태에서 소비됩니다. 단체리에 비해 더 산뜻한 맛을 자랑하며 그 종류는 무어파크, 레드써니, 블루제이 등 생소한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체리 종류인 레이어챈트는 강렬하고 선명한 빨간색을 띠고 껍질은 얇고 부드러우며 과육은 보통 황색입니다. 단체리 중에서 가장 달콤하고 풍부한 과즙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생으로 섭취하고 디저트, 파이, 주스, 잼등 다양하게 쓰입니다. 블랙퍼스트는 검정에 가까운 빨간색을 가지고 있으며 과육 또한 진한 빨간색입니다.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 또한 주로 생으로 섭취하고 레인어챈트처럼 디저트, 과일샐러드, 주스로 사용되며 달콤한 맛과 풍부한 색으로 인해 디저트 장식에 많이 사용됩니다. 사울트챔피언도 단체리인데 크기가 크고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껍질이 윤기가 있고 매끄러우며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신체리 종류에는 무어파크는 밝은 빨간색 작은 모양으로 신체리 중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는 종류입니다. 상큼한 신맛으로 산미가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주스, 잼 등에 가공품으로 사용됩니다. 레드써니도 신체리로 진한 빨간색에 작고 둥근 모양으로 산미와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과육의 색은 주황색이며 약간 씁쓸한 맛이 특징입니다. 블루제이 또한 신체리로 진한 보라색을 띠고 작고 둥근 모양입니다. 과육이 진한 보라색이고 달콤한 향이 특징입니다. 블루제이는 달콤한 향과 감미로운 맛으로 잼으로 가공되어 인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체리의 종류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시중에서 체리를 구입했다면 물에 씻지 않고 알맞은 봉지에 담아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고 씻어서 보관하는데 맛과 신선도를 떨어뜨리게 하는 방법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냉장보관하여 차게 먹으면 맛과 과육의 단단함이 오래 유지되지만 먹기 전에 실온에 꺼내 두면 단맛을 더 맛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리종류와 보관방법까지 체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체리를 구입하러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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