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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서 독서법 책 표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서법

 

아무리 좋은 독서법이 있다 해도 적당히 읽으면 독서력은 향상되지 않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도서관에서 매일 10시간 책을 읽으면서 작가는 책의 바다에 제대로 빠지고 나서 8개월 즈음에 자신이 독서를 제대로 할 줄 모르는구나를 깨닫고 자신의 독서력이 형편없음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도중 작가를 벼랑에서 끌어 올려 줄 독서법을 만났는데 그것이 바로 초서 독서법이었다고 합니다. 작가는 초서 독서를 시작하자 조금씩 책 내용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 들고 하루 열 권 이상 독파 할 수 있었습니다. 초서독서법으로 작가가 되고 꿈을 이뤘다고 고백합니다. 초서 독서법은 최고의 독서법으로 우리 선조들 중 가장 탁월하게 활용한 조선의 선비 정약용을 비롯해 세종,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오쩌둥, 마키아벨리 등을 천재로 만들었습니다. 퀀텀 독서법이 수평 독서, 양의 독서라면 초서독서법은 수직 독서, 질의 독서법입니다. 이 둘을 병행해야 합니다. 초서 독서법으로 6개월 독서를 하면 누구나 책을 쓰는 작가가 쉽게 될 수 있는 이유는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 비판적 사고, 변증법적 사고를 추가하고 손을 이용해 뇌를 자극하고 훈련시켜 더 높은 차원의 사고훈련을 해주며 동시에 자신만의 노트에 세상에 유일한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기록함으로써 글을 짓는 독서법이기 때문입니다. 초서 독서법은 옛것을 배우고 익힐 뿐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읽는 이만의 새로운 지식과 견해, 주관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둡니다. 초서독서법은 최고의 학습법이자 최고의 집필 훈련법이며 동시에 책을 쓰는 과정 자체입니다. 많은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는 퀀텀 독서법으로 좋은 책을 고르고 그 책을 가지고 초서 독서법으로 그 깊이를 더한다면 누구나 강력한 독서력을 익힐 수 있습니다.
초서 독서법은 무작정 책을 읽기보다 미리보기를 하면서 자신의 주관과 의견을 살피고 자신의 근본을 확립하는 입지 단계, 실제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면서 뜻과 의미를 찾는 해독단계, 읽은 내용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따지고 헤아리고 비판하고 저울질하며 널리 고찰하는 판단 단계, 읽기와 생각하기가 끝난 뒤에 비로소 손으로 기록하는 초서단계, 읽고 생각하고 쓴 모든 것을 통합해 자신만의 새로운 견해, 의식, 지식을 창조하는 단계 즉 의식 확장단계의 다섯 단계를 훈련하는 것이다. 이중 초서 단계가 가장 중요한데 손으로 기록 즉 초서 하는 것으로 단순히 기록하는 독서법이 아니라 깊이 생각하고 궁리하면서 취사선택하는 거치고 난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초서 독서법은 책을 읽고 이해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주관의 변화에 대해 그 근원을 찾아 파헤쳐 기록하고 모든 과정을 통합해 새로운 견해와 지시을 창조해내는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서는 필사와 다르게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독서기술입니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 적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내용을 가려 뽑아야 합니다. 가려 뽑기 위해 취사선택을 해야 하고 비교와 동시에 통합적인 사고를 해야 합니다. 한 권을 필사하는 것보다 여러 권을 초서 한다면 더 넓고 깊이 있는 사고방식을 갖게 되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초서는 독서와 책 쓰기의 중간과정 책 쓰기의 예비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은 바깥으로 드러난 또 하나의 뇌라고 칸트가 말했습니다. 손을 움직이면 뇌가 활성화됩니다. 손을 사용하는 독서인 초서 독서법은 뇌 활성화 운동입니다. 또한 책을 눈으로만 읽고 끝낸다면 제대로 책을 읽는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제대로 책을 읽었다면 반드시 그 결과가 책이나 노트나 강의로 이어져야 합니다.


뇌와 인생을 바꾸는 초서

독서는 뇌의 활동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뇌와 무형의 인간 지성이 회로처럼 함께하는 행위하는 점이다. 독서는 눈에 들어온 텍스트가 전해주는 메세지와 함께 책을 읽고 있는 인간의 지적 수준, 추론생각, 감정까지도 합해져 더 풍성해질 뿐 아니라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 낸다. 빈약한 독서가들은 그 어떤 것들을 창출해내지 못하기에 독서력을 향상해야 한다. 우리는 신체를 위해 운동을 한다. 뇌의 운동은 바로 독서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은 뇌가 건강하고 뇌 근육도 굉장히 발달되어 있다. 독서로 단순한 지식만 얻는 것이 아니라 독서한 내용을 생각하고 손으로 쓰는 초서의 과정을 통해 뇌가 재창조되고 변화를 경험한다. 초서 독서법은 특히 더 강력한 자극과 경험을 뇌에 제공할 수 있다. 초서 독서법은 손을 사용해 뇌를 자극하고 활성화하기 때문에 뇌 세포 사이에 자극이 강하게, 지속적으로 발생해 뇌를 깨우고 활성화시키고 자극하는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다. 초서 독서법은 지금까지 알려진 독서법 중 가장 강력한 뇌 강화 인지 자극 훈련이다. 읽기, 쓰기, 생각하기, 창조하기의 복합적 행위를 통해 뇌가 골고루 강한 자극을 받는 것이다. 초서 독서법을 통해 뇌의 해마 외 피질이 생성되면 이해력과 기억력이 모두 좋아질 뿐 아니라 뇌기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것이다. 손으로 책의 내용과 함께 자신의 생각과 판단도 기록하는 초서 독서법의 과정을 통해 인생이 변화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인 것이다.

초서 독서법 제대로 배우자

초서 1단계는 입지로 독서를 하기 전 단계이다. 책을 읽기 전에 자신의 주관을 확립하고 자신이 아는 범위와 정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지식수준과 견해를 점검해 독서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한다. 왜 이 책을 읽는지 다섯 줄로 말하고 어떻게 이 책을 읽어야 할지 개인적 의견을 다섯 줄로 기록한다. 이 책을 읽기 전, 이 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섯 줄로 기록한다. 책을 읽은 뒤 내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해서 다섯 줄로 기록한다. 이 책에 대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다섯 줄로 이야기한다. 초서 2단계는 뜻을 이해하는 해독단계이다. 책을 온전하게 이해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책 내용이 무엇인지, 저자의 주장은 무엇이고,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지 등 책 내용을 모두 이해하도록 한다. 책 내용을 약 3분간 설명해 본다. 초서 3단계는 판단 단계로 자신의 생각을 토대로 취사선택하고,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고, 성찰하고, 생각하는 과정이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과정인 것이다. 초서 4단계는 손으로 적고 기록하는 단계이다. 핵심문장과 견해를 따로 뽑아서 기록하고 간추려 놓는 과정이다. 단순히 기록하고 쓴다는 의미를 넘어 정교화된 사고 훈련의 연장선인 것이다.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할 뿐 아니라 자신의 주관과 의견을 세우고, 이를 책 내용과 저울질하면서 판단하고 비판하고 창조해 새롭게 확장된 세상에서 하나뿐인 지식과 견해를 하나밖에 없는 노트에 쓰는 것이 다름 아닌 작가의 영역이고 초서 독서법으로 몇 년 정도 책을 읽으면 작가가 되는 것이 너무 쉽다고 한다. 초서 5단계는 의식이 확장되는 정교회 단계이다. 독서의 실제적 효과를 온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단계이다. 먼전 자신의 몸과 마음에 의식을 적용하는 단계인 것이다. 작가는 말한다. 초서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된다면 6개월 뒤에는 웬만한 독서가의 10년 수준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이다. 초서 독서법은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독서법인 거 같다. 그러나 또한 쉽지 않은 과정이 있지만 꾸준히 적용한다면 작가처럼
인생이 변화되고 의식이 변화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것에 대해 온전히 동의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초서 노트 간단 작성법

초보자에게는 초서의 1-5단계의 꼼꼼한 적용이 오히려 부담스럽고 책을 멀어지게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작가가 말하는 초서 노트 간단 작성법으로 접근하고 적용함으로 좀 더 쉽게 초서 독서법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독서 단계를 독서 전, 독서 중, 독서 후로 나눤다. 독서 전 단계는 책을 읽기 전 단계로 준비과정이다. 제목을 비롯해 표지, 차례, 서문을 대가 훑어보면서 책의 주제와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독서 노트에 기록한다. 보통 5-10분 정도를 할당한다. 무조건 책을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니기에 독서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 다음으로 독서 중 단계이다. 노트를 펴고 제목을 쓰고 작가와 출간일 정도를 쓰면서 본격적으로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을 베껴 쓴다. 이때 베껴 쓴 내용과 자신의 생각이 7대 3 정도가 되고 책을 많이 읽은 고수들은 그 비율이 점점 역전된다. 책의 내용을 베낄 양이 많다는 것은 그 책을 통해 배울 내용이 엄청나게 많다는 의미다. 이 단계를 마치면 책을 어느 정도 다 읽은 것이다. 다음은 독서 전체 과정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독서 후이다. 이 과정을 통해 가장 많은 생각과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자신의 생각과 새로운 의식을 토대로 자신만의 책으로 재탄생시킨다. 책 내용보다 책 밖의 내용이 70-80프로 정도 돼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제 초서 노트 간단 작성법을 통해 진정한 독서의 세계로 들어가 지식과 그 확장의 영역을 넘어 창조의 과정을 맛보는 시간을 가져봄이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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