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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 나물 무침 사진
세발나물

 

세발나물 특징

세발나물이란 이름은 세발낙지의 발처럼 줄기에 가늘고 긴 잎이 세 개로 나뉘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 모양이 부추보다 가늘어 작은 부추 같습니다. 보통 흙에서 자라는 나물들과 달리 세발나물은 갯벌이나 해변의 염분을 먹고  자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안 바닷가 지역에서 수확할 수 있고 세발나물의 체취시기는 보통 봄과 초여름으로 이 시기에 채취해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세발나물은 나물들의 특징 중 하나인 쓴맛을 가지고 있지만 약간의 쓴맛이라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바닷바람을 받고 자란 세발나물은 짠맛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발나물은 비타민과 섬유질, 엽록소가 풍부할 뿐 아니라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니 칼슘과 나트륨, 인과 같은 무기질을 풍부하고 함유하고 있어 영양성분면에서도 우수합니다. 또한 세발나물은 100g 21칼로리로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한 식품입니다. 세발나물을 이용한 요리 또한 다양한데 우리나라에서 보통 세발나물 무침과 찌개의 재료로 사용하고 세발나물전도 인기가 있습니다. 세발나물은 다른 나물들에 비해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 제철에 식단에 꼭 포함시키으면 일석이조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세발나물 이점

영양 가득 세발나물 이점은 다양합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장활동을 도와주니 배변활동이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변비개선에 좋고 활발한 이뇨작용으로 몸속 노폐물배출을 도와줍니다. 특히 몸속 나트륨 배출과 독성물질의 배출은 몸의 부종 현상을 완화시켜 주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세발나물에는 항산화 물질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어 산화방지를 해주니 피부의 노화현상을 늦춰주고 세포 손상을 보호하니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으로부터도 도움을 줍니다. 세발나물에는 다량의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시금치의 20배가 들어있다니 뼈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뼈 성장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습니다. 세발나물은 혈액 순환을 도와 각종 심혈관 질환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세발나물은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완화에 도움을 주는데 이는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발나물의 식이섬유, 칼륨, 베타카로틴, 다양한 미네랄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이처럼 세발나물은 가격대비 이점이 다양하고  몸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세발나물은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는 식재료로 손색이 없습니다.

 

세발나물 요리

세발나물은 시중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후 요리하기 전 세척 방법은 나물이니 흐르는 물에 살살 세 번 정도 씻어줍니다. 시들거나 지저분한 부분은 깨끗이 제거해 줍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염분을 먹고 자라 자체 짠맛을 함유하고 있으니 요리 시 간을 할 때 약하게 해야 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세발나물 요리는 가장 즐겨먹는 세발나물 무침입니다. 잘 씻은 세발나물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세발나물이 질겨질 수 있으니  30초가량 데쳐줍니다. 기호에 따라 데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데친 후 꼭 짜서 볼에 담고 진간장, 설탕, 식초,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를 적당량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양념은 입맛에 맞게 가감 해주면 됩니다. 밑반찬으로 제격인 세발나물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아이들도 잘 먹는 세발나물 새우전입니다. 세척단계를 거친 세발나물을 볼에 담고 부침가루와 물을 넣어 농도를 잘 맞춰줍니다. 부침가루도 간이 되어있고 세발나물도 짭짤하니 따로 간을 하지 않습니다. 예열된 팬에 반죽을 숟가락에 떠서 보기 좋게 올린 후 반죽 가운데에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한 새우살을 올려줍니다. 반죽을 노릇하게 뒤집어 가며 익힙니다. 새발나물 전에 새우를 넣으니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요리로 완성됩니다. 이외에도 세발나물을 샐러드에 넣어 먹을 수 있고 된장국이나 찌개류에도 세발나물을 추가해서 넣으면 영양가 높은 요리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새봄 면역력이 중요한 이때 세발나물를 맛나게 섭취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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