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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쌀 영양성분
우리 선조들은 가난한 시절 흰쌀밥을 먹는 대신 보리밥을 먹었습니다. 꽁보리밥이라고도 하는 순수 보리로만 지어진 밥을 먹는 것이 가난한 현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보리쌀밥은 정말 건강한 밥입니다. 지금은 보리비빔밥을 메뉴로 내세운 식당이 있을 정도이고 영양가가 많이 도정되어 나오는 흰쌀보다 영양성분의 가치는 훨씬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리쌀의 영양성분의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리의 씨앗에서 추출한 보리쌀은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합니다. 100g를 기준으로 볼 때 보리쌀의 칼로리는 340-360kcal입니다.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인 탄수화물은 약 75-80g, 몸의 성장과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필수적인 영양소 단백질은 약 7-9g, 에너지 공급의 대체원으로 사용되는 지방은 약 1-2g, 소화를 돕고 몸의 대사 활동을 촉진해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또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약 5-6g 정도 포함합니다. 보리쌀은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곡물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B군으로 티아민 약 0.1-0.2mg, 리보플래빈 약 0.02-0.05mg, 나이아신 약 1-2mg, 또한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치아형성과 우리 몸의 생리작용에 필요한 미네랄인 마그네슘은 약 60-80mg, 인은 약 130-150mg , 칼륨은 약 100-150m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포를 보호하고 손상을 방지하는 항산화물질도 포함하고 있고 건강에 참 좋은 보리쌀입니다. 보리쌀은 흰쌀과 비교해 식이섬유와 일부 미네랄이 더 풍부합니다. 보리쌀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알아보았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효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보리쌀 효능
보리쌀은 흰쌀과 각종 곡물과 섞어 먹기도 하는 대표적인 곡물입니다. 몸에 좋다는 것을 알면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보리쌀을 주식으로 먹었을 때 얻어지는 효능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적이 미와 건강을 위한 체중감량을 위해서 보리쌀밥을 추천합니다. 보리쌀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가져다주고 소화작용을 도와주니 다이어트로 사랑받은 식재료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보리쌀을 체한 사람들에게 먹게 하였습니다. 지금으로 생각한다면 천연소화제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위장을 편안하게 해 주고 체기를 낫게 하니 놀랍습니다. 또한 보리쌀은 최근 당뇨환자의 식단에 자주 등장합니다. 저혈당식품으로 흰쌀의 약 65%의 혈당지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리쌀이 다량 함유하고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억제해 주어 혈관에 관련된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입니다.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도 보리쌀밥을 지어 먹이는 이유는 보리쌀이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효과적이고 피부트러블을 잡아주고 무엇보다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니 피부 건강에 효과적인 것입니다. 영양성분에 표기된 것처럼 보리쌀은 흰쌀보다 미네랄과 다양한 비타민B군 칼륨등이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과 골격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중년의 골다공증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것은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니 변비를 개선해 주는 착한 곡물입니다.
꽁보리비빔밥 만들기
보리비빔밥은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고 소화도 잘돼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좋아하는 꽁보리비빔밥 만들기를 소개하겠습니다. 흰쌀과 보리쌀을 섞어서 비빔밥을 만들 수 있고 순수 보리로만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별식과도 같은 꽁보리비빔밥을 소개합니다. 씹는 식감이 탱글탱글 재미도 있답니다.
1. 보리밥쌀을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려줍니다. 하룻밤정도 불려주면 소화시키는데 무리가 없어 좋습니다. 식감이 좋은 늘보리쌀을 추천합니다. 압력솥으로 물을 보통 쌀밥 지을 때보다 1.5배 정도 넣어 보리밥을 만들어줍니다. 압력솥으로 보리밥을 하면 식감이 좋고 부드럽습니다. 보리밥이 준비가 됐다면 요리의 반은 끝난 것입니다.
2. 이제 보리밥에 얹을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무생채, 콩나물 무침, 버섯볶음, 애호박채볶음, 상추등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하면 됩니다. 여름에는 열무김치보리비빔밥이 인기랍니다.
3. 계란후라이를 먹음직스럽게 준비합니다.
4. 그릇에 보리밥을 넣고 재료들을 조금씩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가운데에 계란프라이 얹고 참기름 한수저를 넣어줍니다.
5. 무생채가 간을 맞춰주지만 고추장이나 양념간장을 취향에 맞에 넣어줍니다. 골고루 비벼 맛있게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