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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사진
바지락

 

바지락의 이름과 바지락효능

조개류 중 백합과에 속하는 바지락은 주로 태평양 연안에서 서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역에 걸쳐 서식하는 바지락은 동해안 지역에서는 빤히락, 인천과 전라도 지역에서는 바지락, 황해도 지역에서는 바스레기라고 불리는 등 바지락의 이름처럼 많은 사람들에서 사랑받는 해산물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바지락 제철은 2월부터 4월까지입니다. 바지락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그 밖에 철분, 칼슘, 엽산, 비타민B12, 미네랄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맛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바지락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추운 겨울을 지날 동안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바지락의 섭취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바지락에 풍부하게 함유된 단백질과 타우린 성분은 피로  해소를 위해 효과적입니다. 이 성분들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외 비타민 미네랄 성분들은 에네지 생성에 도움을 주어 기력을 보충해 주니 우리 몸의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그리고 과음한 다음날 숙취를 위해 바지락국을 찾는 사람을 볼 수 있듯이 바지락에 함유된 베타인과 타우린 성분은 체내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배출하여 해독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바지락은 간 건강을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간기능의 저하 현상인 황달이 있을 때 바지락을 끓인 물을 먹었습니다. 바지락의 타우린성분은 간건강을 돕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줍니다. 바지락에 함유된 철분은 같은 양의 소고기와 비슷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철분을 보충해 줌으로 적혈 구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을 도우니 빈혈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바지락에 다량으로 함유된 미네랄 성분 중 하나인 크롬은 인슐린의 효과를 강화시키는 역할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니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바지락은 감상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섭취하면 좋은 이유가 바지락에 풍부하게 함유된 셀레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과정에 깊은 관여를 하고 바지락 100g에는 하루권장섭취량인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바지락 100g은 갑상선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것입니다. 이처럼 무심코 먹고 또 좋아해서 먹은 바지락은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철인 이 시기에 바지락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해서 맛보는 것은 우리 몸을 위해 참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바지락 해감법

2월-4월까지 제철인 바다향기 가득한 속 알이 굵고 신선한 바지락을 먹기 위해서는 바지락 안의 모래등의 이물질 등을 잘 제거해야 합니다. 바지락 해감법은 먼저 소금물을 바지락이 잠길만한 그릇에 만들어줍니다. 바지락을 담근 후 빛이 차단되는 덮게를 덮어주어야 하는데 검정비닐이나 어두운 색깔의 덮개로 덮어줍니다. 바닷속의 어두운 환경과 비슷하게 할 때 바지락이 입을 벌려 해감을 빠르게 한답니다. 완벽한 해감을 위해서는 하루정도 냉장보관 하면 좋고 요리하기 1-2시간 전에 해감을 해서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해감한 바지락을 요리에 사용하거나 남은 것은 적당량 지퍼백에 소분해서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을 고를 때는 신선한 것을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껍질은 윤기가 흐르고 깨지지 않은 것 또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또  바지락 껍데기 색깔이 눈으로 보기에 탁하면 오래된 것이니 주의해서 골라줍니다. 마지막으로 바지락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개류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바지락요리법

바지락 요리법은 다양합니다. 그중에 바지락을 이용해 끓인 된장국은 그 맛이 깊고 시원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깨끗하게 해감된 바지락을 준비합니다. 감자 한 개를 깨끗히 씻어 껍질을 깍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애호박과 양파도 잘 씻어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청량고추 한개를 준비해 어슷 썰어 줍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끓여 육수로 준비합니다. 육수물이 끓으면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된장 한 스푼을 풀어줍니다. 양파, 감자, 애호박을 넣어줍니다. 추가로 맛을 보면서 된장을 1-2푼 더 넣어 풀어줍니다. 다진마늘 한스푼을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국이 보글보글 끓을 때 바지락을 넣고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바지락이 익었다 싶을때 고추가루를 조금 뿌려주고 두부 1/2모를 깍뚝 썰어 넣어 주고 한소끔 끓인후 어슷썰은 청량고추와 파를 넣어 1-2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절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바지락 요리법은 바지락 파스타입니다. 오일 파스타에 바지락을 넣어주는것으로 일명 봉골레 파스타라고 합니다.  해감된 바지락을 준비하고 통마늘 6-8개를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위해 페페론치노나 없으면 청량고추를 이용해도 됩니다. 껍질이 제거된 마늘을 편으로 썰어줍니다. 방울 토마토 10개 이상을 반으로 잘라 준비해둡니다. 스파게티면을 삶아줍니다. 면을 삶을 때 물을 충분히 넣고 끓여준 후 소금 반스푼을 넣고 스파게티 면을 익혀주는데 보통은 10분 삶고 취향에 맞게 8분에서 12분까지 조절합니다. 스파게티면이 익을 동안 넉넉한 크기에 팬을 달군 후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편마늘, 페페론치노를 넣어 볶아줍니다. 마늘의 풍미가 올라오면 바지락을 넣고 볶아줍니다. 화이트 와인이나 소주 또는 청주를 50ml정도 넣어 잡내를 제거해줍니다. 뚜껑을 잠시 덮고 중약불로 2분 정도 끓여줍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익힌 스파게티면을 더해 볶아줍니다. 스파게티 삶은 물은 1-2국자 추가해 농도를 맞춰줍니다. 방울토마토도 넣어주고 부족한 간은 참치액이나 소금을 넣어 맞춥니다. 잘 섞어준후 마지막에 올리브유 한스푼을 넣고 면에 윤기를 더해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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