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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효능
가리비는 맛있는 해산물로 알려져 있지만, 그 풍부한 영양소와 다양한 효능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리비의 효능에 대해 알게 되면 초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12월까지 제철인 가리비를 꼭 챙겨 먹게 될 것입니다. 저는 며칠 전 가족과 함께 홍가리비찜을 집에서 해 먹었는데 생각 이상의 풍부한 맛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리비의 구체적인 효능에 알아보고 손질 방법과 주의사항 또 가리비찜레시피까지 자세히 알려드겠습니다.
1. 가리비는 높은 단백질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리비는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단백질은 세포의 구조를 유지하고 대사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가리비의 단백질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아미노산을 제공하여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만큼 근육을 만들거나 다이어트의 식단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2. 가리비는 다양한 미네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가리비는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의 뼈와 치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뼈의 형성과 유지에 기여합니다.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과 최근 증가하는 중년 남성들의 골다공증 관리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또한 가리비의 미네랄은 혈압을 조절하고 신경 기능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가리비는 우리의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많은 도움을 주는 식재료입니다.
3. 가리비의 Omega-3 지방산의 원천입니다
가리비는 Omega-3 지방산의 훌륭한 원천 중 하나입니다. 이 지방산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뇌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에 기여합니다. 특히, EPA와 DHA 같은 Omega-3 지방산은 뇌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해 주고 인지능력을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로 인해 뇌질환인 치매 건망증 등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가리비를 섭취함으로써 뇌 건강을 위해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4. 가리비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A를 생각하면 눈에 좋은 영양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해 주는 비타민A는 눈 질환인 백내장, 안구건조, 야맹증 등의 예방에 필수 영양소입니다.
가리비 고르는 법, 손질법
가리비는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는 없지만 제철인 11-12월 즈음에 대형 마트나 해산물판매 시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신선한 가리비를 고르는 것에는 약간의 주의 사항이 필요합니다. 첫째 눈으로 보기에 가리비 껍데기가 윤기가 흐르듯 광택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가리비를 들었을 때 무게감이 느껴져야 속이 알차게 들어있는 것이고 가볍고 비어있는 느낌이 드는 것은 가리비 속의 내용물이 빠져나간 것입니다. 두 번째 가리비 껍데기가 열려 있으면 죽어서 상한 것이니 꼭 살펴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리비를 요리하고 난 후 입을 벌리지 않는다면 내용물이 없거나 죽은 것이니 제거합니다. 가리비를 손질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꼼꼼하게 손질해야 합니다. 먼저 가리비를 구입 후 해감을 해야 합니다. 불투명 그릇에 가리비를 담고 물을 가리비가 다 잠기게 부어줍니다. 소금 2-3 수저를 넣고 빛을 차단하는 검은 봉지나 천으로 감싸 1-2시간 정도 방치합니다. 해감이 된 후 깨끗이 씻을 때 가리비 껍데기의 불순물들을 칫솔등의 솔로 박박 닦아줍니다. 껍질의 불순물이 많이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불순물이 나오지 않으면 요리할 수 있는 최적의 가리비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쉬운 가리비 고르는 법과 손질법은 한번 익히면 집에서도 맛있고 영양만점인 가리비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가리비찜 레시피
며칠 전 마트에서 사 온 먹음직스러운 홍가리비찜을 저녁으로 온 가족이 함께 했습니다. 가리비찜은 어느 요리보다 손쉽지만 맛과 영양면에서는 결코 뒤처지지 않는 매력적인 요리랍니다. 이제 가리비찜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
신선한 가리비를 구입한 후 해감을 거쳐 손질을 깨끗하게 해 줍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껍질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수고로움은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가리비가 준비되었다면 찜을 해줄 냄비에 3/1 정도의 물을 넣고 파, 생강 밤톨 등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가리비를 담은 찜기를 올려줍니다. 이때 가리비는 벌려지는 입 쪽이 하늘을 향하게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소주나 청주를 50-100ml를 가리비껍데기에 고루고루 뿌려줍니다. 냄새를 잡아주고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뚜껑을 닫고 10분을 중불로 쪄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불을 끄고 3-5분 정도 뚜껑이 덮인 상태에서 뜸을 들여줍니다. 남은 열기로 마지막까지 익혀주는 것입니다. 이제 맛있게 익은 가리비를 입을 별린 한쪽 껍데기를 제거한 후 예쁜 접시에 가지런히 플레이팅 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초고추장이나 다양한 소스를 찍어 먹으면 더 풍부한 맛의 가리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11-12월 특별한 날이나 손님을 초대할 때 가리비찜으로 기쁨을 선사하는 것은 어떨까요?